필리핀 조강암선교사님이 보내온 메일입니다.
안녕하세요원장님
주님이 주신 하루하루
세상을 섬기라고 명하신 말씀을 전적으로 순종하시며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여러분들을 뵙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사역지 친구들은 여러분들을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들이라고 하십니다
아바연합선교회가 사역을 마치고 돌아가신 후에 선교지 교회들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믿음이 없던 분들이 나음을 입고 교회를 나오며 또 전도를 하고
10시간 이상을 걸어왔던 암발링과 그 일가족들은 하나님 은혜 감사해서
그리고 목회자를 섬기기 위해 민물새우를 잡아 한 바구니 감사헌금으로 하나님꼐 드렸고
데스크를 맡아 보던 죠안(아이타간호사)은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우선으로 해야 되는지 알았다며
성도들앞에서 간증하였고 많은 성도들이 그녀의 간증을 들으며 함께 감사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간증의 내용은 우리같은 산속 부족 원주민들, 사람들에게 외면당하는 우리를 위해 많은 약과 초음파기
그리고 의술로 우리를 치유하신 하나님을 우리는 절대로 배신하면 안되며
이 사역에 귀하게 쓰임받은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님 그리고 선교사님을 우리는 기억하며 증보 기도해야 합니다
나도 돈버는 것보다 여러분을 위해 일생을 바쳐 섬기겠습니다
우리 아빠 제리 파마닐라 목사(현 총회장)를 치유하여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초음파결과 치료필요)
우리모두는 울고 또 울었답니다
그리고 선물로 주신 안경 돗보기 그리고 많은 약들을 실고 오늘 밤 저는 산속 교회들을 향해 출발 합니다
성경을 읽고 싶어도 돗보기가 없어 안보였던 분들에게 희망을 주게 되었습니다
침을 뽑자마자 나음을 입었던 경험을 체험한 성도들이 나와 간증하고
아로마 오일을 바르고 나자마자 통증이 사라지는 체험을 한 불신자들이 나와 간증하면서 울고
헌금이 뭔지도 모르는 가족들이 헌금을 하고
마약하는 남편을 데리고 나오고 함께 예배를 드렸답니다
이 모든 변화는 하나님께서 아바연합선교회를 통해 주신것이며
우리모두는 아바 연합선교회가 땅끝까지 쓰임받는 날동안 기도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또 와주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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