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코마니는 한쪽 면에 물감으로 그려 놓고 반대쪽 면을 겹쳐 같은 그림이 반대편에도 나타나게 하는 기법입니다
그래서 나비를 연상시키는 대칭적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그대로 본을 떴기때문입니다. 주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본을 그대로 뜨라는 것입니다. 어떤 대상을 100% 그것도 실시간으로 본을
뜨는 것이 거울입니다. 마치 거울처럼 실시간으로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래전 해외여행을 하다가 박물관에서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거울을 본 적이 있습니다. 입을 다물기 어려울정도로 화려한
그 거울은 텅 빈 벽을 비출 뿐이었습니다 죽은 왕비를 더는 보여 주지 못하는 거울인데도 한때 그녀를 비추었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그 거울을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거울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왕년에 잠깐 그리스도를 비추었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그를 그리스도인
이라고 불러준다 해도 현재 진행형으로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자신을 주목하는 사람은 진정 그리스도의 거울이라 할 수 없습니다
주인 없는 텅 빈 거울이 되지 않으려면 마귀에게도 도둑맞은 거울이 되지 않으려면 우리는 언제나 사랑이신 그리스도를 실시간으로
비추는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그분의 형상을 비추는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