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일꾼으로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밖에서 휘몰아치는 바람도 속에서 솟구치는 유혹의 간지러운 소리도
이겨내기 쉽지 않습니다. 주님의 일꾼일지라도 성공 후 중심을 잃고 흔들리다가 넘어져 사역에 먹칠을 하며 그를 존경
하던 사람들을 슬픔과 회의에 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름도 빛도 없이 헌신했지만 알아주는 이가 없고 돈과 건강
마저 잃으면 낙심해 실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주님의 일에는 항상 시험이 따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으로
무장해야 시험을 이기고 중심을 지킬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일꾼은 기호에 맞는 일을 마음대로 선택해서 하는 프리랜서
자영업자가 결코 아닙니다. 자신이 즐기는 일보다 해햐 할 일을 하는 자요 주님니 하시던 일을 이어받아 주님이 바라
시는 일을 순종하며 행하는 자입니다.
주님의 일꾼은 주니이 인류와 우주와 역사의 주인으로서 이땅에서 하신 일, 지금 하늘에서 하고 계신 일 앞으로 행하실
일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땅에서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사람을 키우고 세상에 나가
복음전하라고 보내는 일이 예수님의 핵심 사역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전략입니다.
그 일을 이루도록 교회라는 신앙공동체를 주님이 세우신 것입니다. 주님의 일꾼이 평생소원으로 품고 기도하며 추구할
것은 우리 주님의 영광, 통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입니다.